MBN이 진행한 ARS 여론조사 결과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38.5%의 지지율로 34.2%를 얻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추월했습니다. 야권 단일화 후보로는 안철수 후보를 지지한다는 여론이 더 높았습니다.
▶ "기업 활동 적극 지원"…전세 사기 근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우리 혁신 기업을 만나 규제 혁신 등으로 자유로운 기업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일명 '깡통전세'로 불리는 전세 사기는 반사회적 범죄로 규정하고 "부동산 사기에는 강력한 처벌과 예방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출근길 인사로 '새출발'…이준석 퇴진 '진통'
어제 선대위 쇄신을 발표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아침 일찍 출근길 시민 인사에 나서며 ‘새출발’을 알리고, 1기 신도시 5곳에 10만 호를 공급하는 신도시 재개발 공약도 발표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이준석 대표의 사퇴를 촉구한 가운데, 이 대표가 직접 의총에 참석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 또 소방관 3명 순직…이천 화재와 판박이
경기도 평택의 한 냉동창고 신축공사 현장에서 큰 불이나 소방관 3명이 순직했습니다. 지난해 이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 현장에서 소방관 1명이 숨진 지 불과 반년 만에 비슷한 참사가 되풀이되면서 안전 예방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 상속주택 종부세 유예…맥주 등 세금 인상
정부가 세법 시행령을 개정해 상속주택은 최대 3년 간 종부세 합산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맥주와 막걸리에 붙는 주세도 대선이 끝난 4월부터 인상됩니다.
▶ '탄소 감축' 신기술 선봬…로봇기술도 진화
우리시간으로 오늘 새벽 개막한 세계최대 가전박람회 CES에서 각국의 기업들은 탄소 감축 등 친환경에 초점을 맞춘 신기술을 선보였습니다. 로봇 관련 제품들의 진화도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