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시민 인사'는 이준석 대표가 권영세 신임 선거대책본부장에게 제안한 3건의 '연습문제' 중 하나입니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8시부터 약 40분간 여의도역 5번 출구 입구에서 출근길 시민들을 만나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고 인사를 건넸습니다.
전날 쇄신의 각오를 다지며 선거대책본부를 새로 출범시킨 만큼 시민 인사를 통한 '새 출발'의지가 담긴 행보로 풀이됩니다.
'지하철역 인사'는 일종의 선거운동 필수코스로 여겨지지만, 윤 후보에게는 처음인데요.
이날 현장에는 최소한의 수행 인원만 동행했습니다. 수행단장인 이만희 의원이 윤 후보와 함께 서서 인사를 했고, 원희룡 신임 선거대책본부 정책본부장과 사의를 표명한 권성동 사무총장, 김은혜 대변인은 먼발치서 지켜봤습니다.
여의도 아침 출근길 시민들을 만난 윤 후보를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영상제작 이혜원(hyewn@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