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과 결별하고 선대위를 젊은 실무자 중심으로 개편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사퇴 압력을 받고 있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젊은 세대의 지지를 다시 이끌어낼 선거 캠페인을 제안했지만 거부당했다며 "윤 후보의 당선을 기원하며 무운을 빈다"고 밝혔습니다.
▶ 이재명 '원팀 행보'…여, 추경 처리 속도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이낙연 전 대표와 함께 광주를 찾아 국민 통합을 강조하며 '원팀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민주당 차원에선 이 후보가 내세운 '신년 추경'을 최대한 빨리 처리하기 위해 속도전을 밀어붙이며 야당과 정부를 동시에 압박했습니다.
▶ 방역패스 중단에 항고…학생 접종 '혼란'
정부가 학원과 독서실 등에 대한 방역패스 적용 효력을 정지한 법원의 결정에 불복해 즉시항고장을 제출했습니다.
하지만, 결론이 나오는데까지는 적지않은 시간이 걸릴 전망이어서 학부모와 학생들은 백신 접종을 해야 할지 말지 고민에 빠졌습니다.
▶ '먹는 치료제' 추가 계약…100만 명분 확보
정부가 화이자와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40만 명분에 대한 추가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선구매 계약을 완료한 먹는 치료제는 지난 달 계약한 60만 4천 명분을 포함해 100만 4천 명분으로 늘었습니다.
▶ '1,880억 횡령' 직원 체포…680억 금괴 추적
국내 최대 치아 임플란트 제조사인 오스템임플란트의 회삿돈 1천880억 원을 빼돌린 뒤 잠적한 직원 이 모 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횡령한 자금 일부로 구입한 금괴 680억 원어치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 낮부터 영상권 회복…중부 미세먼지 '나쁨'
오늘(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전에는 영하권의 추위가 이어지다가 오후부터 영상권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수도권과 충청, 대구 지역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