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기존 선거대책위원회를 해체하고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과 결별을 선언했습니다. 김 위원장도 "뜻이 안 맞으면 헤어질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 이재명-이낙연, 손잡고 광주서 '원팀' 행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이낙연 전 대표와 함께 광주를 찾아 국민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또, 청년층 호응을 얻고 있는 탈모 지원은 진지하게 검토 중이고 노령 연금 감액 제도도 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2030표심, 윤석열 대신 안철수 택했다
이번 대선에서 주요 승부처가 될 2030 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19.1%,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18.4%의 지지율을 얻어 안 후보가 윤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질렀습니다. 최근 안 후보가 지지율 10%를 넘어선 데 이어 2030에서 윤 후보를 따라잡으면서 보수 진영 단일화 논의가 본격화 되고 있습니다.
▶ 북 탄도미사일 발사…"대화 끈 놔선 안 돼"
북한이 올해 처음으로 탄도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1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습니다.
청와대는 국가안보실장 주재 NSC를 소집했고, 문 대통령은 남북 대화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 철제구조물 떨어져 KTX 탈선…승객 7명 다쳐
서울역을 출발해 부산역으로 가던 KTX-산천 열차가 탈선해 승객 7명이 다쳤습니다. 사고는 터널 안에서 떨어진 철제구조물이 열차 창문을 덮치며 발생했습니다.
▶ 시민 협박하고 자해공갈…경찰 간부 '파면'
시민들을 협박해 돈을 뜯어낸 현직 경찰 간부가 파면됐습니다. 해당 경찰관은 지나가는 차량에 고의로 부딪히는 이른바 '손목치기' 수법으로 운전자에게 합의금을 받아낸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