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은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6대 대형건설사들이 지난 5월~7월 수차례 회의를 열고 4대 강 턴키1차 사업 15개 공구를 1~2개씩 나눠 맡기로 합의해 입찰담합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의원은 15개 공구 중 영산강 2개 공구는 호남연고 건설사에게 맡기고 나머지 13개 공구를 1∼2개씩 나누기로 했다며 실제로 지난 9월 발표된 입찰결과를 보면 낙동강 32공구를 제외하고는 사전합의 내용대로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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