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조사에서는 9%포인트 격차 벌리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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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대선 후보 4인 /사진=연합뉴스 |
새해를 맞아 진행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윤석열 대선 후보를 앞서는 결과가 잇따라 나왔습니다.
일부 조사에서는 이 후보가 오차범위를 넘어 9% 포인트대의 격차로 윤 후보를 앞서는가 하면 일부 조사에서는 두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였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일부 조사에서 다시 두 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하며 상승 흐름을 지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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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 /사진=연합뉴스 |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해 12월 26일부터 31일까지 전국 성인 303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선 이 후보는 전주보다 1.2% 포인트 상승한 40.9%를 기록했습니다. 윤 후보는 전주보다 1.2% 포인트 하락한 39.2%였습니다. 두 후보의 격차는 오차범위(95% 신뢰수준 ±1.8% 포인트) 내인 1.7% 포인트였으나, 해당 조사에서 이 후보가 40% 이상을 기록한 것은 처음입니다. 이 후보는 1.2%p 올랐고, 윤 후보 지지율은 전주 대비 1.2%p 하락한 결과입니다.
뒤이어 안 후보 6.6%, 심 후보 3% 순이었습니다. 지지 후보가 없거나 응답하지 않은 경우는 2.1%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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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사진=연합뉴스 |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지난 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후보는 41.0%, 윤 후보는 37.1%를 기록해 이 후보가 3주 연속 지지율 우위를 지켰습니다. 윤 후보는 전주보다 1.3% 포인트 오른 37.1%로 나타났습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 내인 3.9% 포인트입니다.
이 조사에서 안 후보는 9.2%, 심 후보는 2.2%로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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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사진=연합뉴스 |
같은 날 엠브레인퍼블릭이 중앙일보 의뢰로 지난해 12월30일부터 31일까지 전국 성인 10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는 이 후보 39.4%, 윤 후보 29.9%로 나타났습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를 넘어선 9.5%포인트였습니다. 한 달 전과 비교해 이 후보는 3.3%p 상승한 반면, 윤 후보는 9%p 하락한 결과입니다.
안 후보는 10.1%를 기록해 처음으로 두 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심 후보는 5.7%였습니다.
리서치앤리서치가 동아일보 의뢰로 12월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전국 성인 1012명을 대상으로
각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