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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왼쪽) - 윤석열 국민의힘 - 안철수 국민의당 -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 [사진 출처= 연합뉴스]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 조사에서 오차범위 내에서 초접전을 벌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일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해 12월 26일부터 3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3037명을 대상으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1.8%포인트)한 결과, 이 후보와 윤 후보는 각각 40.9%, 39.2%로 나타났다. 이 후보의 지지율은 지난주 12월 4주 주간집계 대비 1.2%포인트 오른 반면, 윤 후보는 1.2%포인트 하락했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6.6%,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3.0% 순으로 나타났다. 없음 5.7%, 모름·무응답은 2.1%였다.
이 후보는 호남(2.4%포인트↑), 서울(2.5%포인트↑), 20대(3.3%포인트↑), 60대(3.9%포인트↑), 40대(4.4%포인트↑), 진보층(4.8%포인트↑), 학생(9.4%포인트↑) 등에서 상승했다. 반면 TK(3.3%포인트↓), 50대(3.4%포인트↓), 70세 이상(2.6%포인트↓), 정의당 지지층(4.9%포인트↓) 등에서 하락했다.
윤 후보는 TK(5.4%포인트↑), 50대(3.5%포인트↑), 70세 이상(5.3%포인트↑) 등에서 상승했다. 반면 충청권(4.1%포인트↓), 인천·경기(2.9%포인트↓), PK(3.0%포인트↓), 남성(2.7%포인트↓), 20대(6.6%포인트↓), 40대(7.0%포인트↓), 보수층(2.3%포인트↓), 중도층(3.5%P↓), 진보층(2.4%포인트↓) 등에서 하락했다.
지지도와 별개로 당선 가능성 조사에서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5.8%, 민주당 34.2%, 국민의당 7.9%, 열린민주당 5.6%, 정의당 3.8% 순이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맹성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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