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1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 뒤 위패봉안관을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
각종 여론조사에서 이 후보는 32~43%, 윤 후보는 25~35%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한국일보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9~30일 실시한 신년 여론조사 결과(18세 이상 1005명 대상)에 따르면 '내일이 투표라면 어느 대선후보에게 투표할 생각인가'라는 질문에 이재명 후보는 34.3%였고, 윤석열 후보는 28.7%로 나타났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9%로 선전했고 심성정 정의당 후보는 4.5%를 받았다. 또 '투표할 사람이 없다' 14.9%, '모름 무응답'은 5.7%로 나타났다.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에서 열린 선대위 신년인사회에서 구두를 벗고 큰절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
서던포스트가 CBS 의뢰로 지난달 29~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2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서는 이 후보는 35.7%, 윤 후보는 25.2%로 나타났다. 이 조사에서 안 후보는 6%, 심 후보는 4.1%를 기록했다.
OBS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해 12월 28~29일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는 이 후보 42.8%, 윤 후보 35.5%로 2주전 조사 이후 순위가 뒤바뀌었다. 양 후보 격차도 7.3%포인트로 오차범위를 벗어났다. 이어 안철수 후보 5.7%로 나타났고 허경영 국가혁명당 후보(4.0%)가 심 후보(3.3%)를 앞섰다. 이 여론조사에서는 6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에서 이 후보가 우세했다.
↑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1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연합뉴스】 |
안 후보는 6.2%, 심 후보는 3.7%였고 '지지 후보가없다·모르겠다'는 21.9%에 달했다.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조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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