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고단한 땀방울이 함께 회복하고 도약하는 힘이 되었다"며 방역 최일선을 지켜준 의료인과 소상공인, 자영업자 그리고 국민들에 감사를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SNS에 올린 신년 메시지에서 "찬바람이 거세지만 우리는 눈을 녹이며 올라오는 보리싹처럼 희망의 새 아침을 맞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마음의 밭을 잘 갈아두었고, 경제의 씨앗 또한 잘 준비해 두었다"며 "함께 걷는 일만 남았다
그러면서 임기 마지막 해를 맞아 "늦봄의 마지막 날까지 선도국가 대한민국의 앞날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새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기다리고 있다"면서 "국민과 함께 미래의 희망을 다짐하는 선거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조창훈 기자 / chang@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