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민주당 선대위 '미디어·ICT 특위' 출범

조승래·정필모·윤영찬·박성준 의원 특위 공동위원장
고삼석 정책전략기획단장 "대선승리와 정권재창출"

↑ 사진= 정필모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제공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의 '미디어·ICT 특별위원회'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미디어·ICT 특위는 오늘(30일) 오전 9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출범식을 갖고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미디어·ICT 특위는 조승래·정필모·윤영찬·박성준 의원이 특위 공동위원장을 맡았고, △정책전략기획단 △방송미디어단 △정보통신인터넷단 △청년미디어·ICT플랫폼 △디지털콘텐츠단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특위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 전직 차관급 인사를 포함해 총 42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했습니다.

정책전략기획단은 고삼석(동국대 석좌교수, 전 방통위 상임위원) 수석부위원장 겸 단장, 홍미애(전 시청자미디어재단 세종 센터장) 상임부위원장 겸 단장 등으로 구성됐고, 방송미디어단은 허욱(전 방통위 부위원장) 수석부위원장 겸 단장을 중심으로 양문석(전 방통위 상임위원) 상임부위원장이 임명됐습니다.

↑ 사진= 정필모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제공

정보통신인터넷단은 장석영(전 과기정통부 제2차관) 수석부위원장 겸 단장과 김진홍(전 한국방송광고공사 상임위원) 상임부위원장 겸 단장을 중심으로 활동합니다.

청년미디어·ICT 플랫폼은 강한샘(몬스터미디어 대표) 청년위원장 겸 단장을 비롯한 미디어·ICT 업계 2030전문가들이 참여하고, 디지털콘텐츠단은 김정태(동양대 게임학과·게이미피케이션학과 부교수) 단장을 중심으로 활동합니다.

고삼석 정책전략기획단장은 "특위 활동목표는 첫째도 둘째도 대선승리와 정권재창출이다. 모든 활동이 여기에 집중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혁신경제 동력의 양대 축인 미디어·ICT에서 활동하는 모든 분들, 관련 기관 및 단체와 긴밀한 정책소통을 통해서 이재명 후보의 비전을 공유하고 광범위한 지지를 이끌어내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전정인 / jungin5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