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어제보다 조금 적은 4천 명대 초반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는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나타나는 가운데, 정부는 오는 금요일 거리두기 연장 여부를 발표합니다.
▶ "1월 중순부터 사용"…100만 명분 선구매
식약처가 화이자사의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에 대한 긴급사용을 승인했습니다.
정부는 100만 4천 명분에 대한 선구매 계약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르면 다음 달 중순부터 사용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 '불 끈' 자영업자들 "방역정책부터 바꿔야"
코로나19 방역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에 대한 방역지원금 지급 첫날인 어제 약 24만 명에게 100만 원씩이 지급됐습니다.
자영업자들은 100만 원 대신 방역 정책부터 수정하라며 소등 시위를 벌였습니다.
▶ 투톱 체제 출범…윤, 대장동 방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이낙연 전 대표가 국가비전통합위원회를 출범하고 투톱체제를 공식화했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성남 대장동을 찾아 "특검을 받으라"며 이 후보를 압박했습니다.
▶ 강도·절도 전과자가 '콜뛰기'…승객 불안
자가용이나 렌터카로 손님을 태우는 불법 택시영업, 이른바 '콜뛰기'를 해온 일당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피의자 중 상당수는 강도와 절도 등 강력 범죄 전과가 있었는데, 승객들이 불법 영업에 이어 2차 범죄 위험에 노출됐다는 불안이 큽니다.
▶ 추위 누그러져…주 후반 다시 한파
오늘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하 6도, 한낮에는 4도까지 오르며 평년기온을 회복할 전망입니다.
금요일인 31일부터 강한 바람과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찾아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