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심 전 교수, 입시비리 재판 후 쓰러져 입원

↑ 정경심 교수 / 사진 = 연합뉴스

자녀 입시비리 의혹 등으로 구속기소돼 재판을 받는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가 공판 후 건강 문제로 외부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26일 법무부에 따르면 정 전 교수는 지난 24일 남편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함께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입시비리 혐의 속행 공판에 출석했다가 외부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정 전 교수는 재판이 끝나고 서울구치소로 복귀하는 길에 쓰러져 뇌진탕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법무부 관계자는 "구체적인 병명과 진단 내용 등은 공개할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