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서울 중구 정동1928 아트센터 이벤트홀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마이클 샌델 하버드 교수와 `대전환의 시대, 대한민국은 어떻게 공정의 날개로 비상할 것인가`의 주제로 화상 대담을 하고 있다. 이번 대담에는 온라인을 통해 공개 모집한 국민참여단 현장 패널 15명도 참석했다. [한주형 기자] |
현 대변인은 이날 TBS 라디오에 출연해 국민의힘이 이 후보가 증여한 5000만원 외 나머지 재산 출처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에 대해 "알바(아르바이트)해서라도 그 정도 벌 수 있는 것"이라며 "그걸 자꾸 도박하고 연결시키는 건 내가 보기에 억측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연결시키려고 하는 건) 이걸 도박 자금인 것 알고 준 것 아니냐 아니면 나중에 도박 자금 갚아 준 것 아니냐, 이게 결국은 핵심인 것 같은데, 세상에 어떤 부모가 아들이 도박하는데 돈 대주겠느냐"며 "대부분은 돈이야 그냥 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성인이고 만약 예를 들어서 결혼한다고 하면 더 줄 수도 있겠다. 집을 사준다든지 할 수 있는데"라면서 "저도 30살 정도 된 아들한테 5000만원 정도 저는 줄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한편 이 후보는
[맹성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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