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일) 오후 서울동물원에서 '서울동물원 100주년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기념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등 주요 내빈들의 100주년 메시지와 서울동물원의 모습을 담은 기념물 100종을 땅에 묻는 '타임캡슐 매설동식'이 있었습니다.
또 100주년을 맞아 국내 최초로 열린 야외공간에서 사람과 동물이 함께 동행전시가 가능해진 '유인원관' 관람도 진행
오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올해 말 서울대공원 조성계획에 따라 단계별로 자연서식지 환경에 가까운 생물기후학적 테마존이 조성돼 세계적인 동물원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지난 5월1일부터 '서울대공원 동물원'이 '서울동물원'으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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