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3일 굿모닝 MBN 주요뉴스

▶ 5,000명대 확진 예상…위중증 900명 육박
오늘 발표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천 명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보여 일요일 기준 최다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위중증 환자도 900명에 육박하고 수도권 병상대기자 역시 1,700명을 넘으면서 의료체계가 사실상 마비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 부스터샷 예약…방역패스 위반 시 과태료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간격이 3개월로 다시 단축되면서 오늘(13일)부터 부스터샷 사전예약이 시작됩니다.
식당과 카페 등에 대한 '방역패스' 계도 기간도 끝나면서 오늘부터 방역패스 제출이 의무화되는데 위반하면 이용자는 10만 원 이하, 사업주는 150만 원의 과태료를 내야 합니다.

▶ 이 "경제 성장"…윤, '새시대준비위' 출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대구·경북 지역을 찾아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고속도로처럼 에너지 고속도로로 경제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김한길 전 민주당 대표를 위원장으로 한 직속기구 새시대 준비위를 출범시키고 외연 확장에 나섰습니다.

▶ 오늘 한-호주 정상회담…안보·공급망 협력
호주 국빈 방문길에 오른 문재인 대통령이 호주 수도 캔버라에 도착해 공식 일정을 시작합니다.
첫 일정으로 모리슨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국방, 안보와 공급망 협력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할 전망입니다.

▶ 올 겨울 가장 추운 아침…곳곳에 '한파특보'
월요일인 오늘(1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이 어제보다 10도 가량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내륙 곳곳에 한파특보가 발령됐습니다.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는 이번 추위는 내일 잠시 풀렸다가 주말쯤 다시 찾아올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