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휴대전화 가입자 9월 말 현재 10만 명"

북한에서 휴대전화 가입자의 숫자가 빠르게 늘어 9월 말 현재 1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미국의 소리 방송이 이집트에 본사를 둔 중동의 대표적인 투자은행인 'EFG-헤르메스'의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이러한 추산치는 지난 6월 말 현재 4만 8천 명에 비해 석 달 만에 2배 이상 늘어난 것인데, 그 이전 3개월 동안에도 1만 9천 명에서 4만 8천 명으로 2배 이상 늘어났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