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17일 국빈 방한하는 샤프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합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9일) 오후 브리핑에서 "이번 방한은 2019년 문 대통령의 우즈베키스탄 국빈 방문에 따른 답방"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정상회담은 네 번째로, 두 정상은 2017년 11월 서울, 2019년 4월 우즈베키스탄에서 대면 정상회담을 한데 이어 지난 1월 화상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오는 16일 2박3일 일정으로 입국하는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17일 문 대통령과 정상회담, 국빈 만찬 등을 진행합니다.
두 정상은 코로나19로부터 더 나은 회복을 위한 실질 협력 확대와
박 대변인은 "이번 방한은 신북방정책의 핵심 협력국인 우즈베키스탄과 우호 협력 관계를 지속 강화하는 한편 양국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층 심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 조창훈 기자 / chang@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