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68주년 해양경찰의 날(9월 10일)을 앞둔 2일 오후 경상북도 울릉군 독도가 빼어난 절경을 뽐내고 있다. [사진 = 사진공동취재단] |
외교부 당국자는 9일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라며 "일본 정당 내 독도 관련 움직임에 대해서는 언급할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밝혔다.
일본 자민당 외교부회 산하 독도문제 대응조치 검토팀이 전날 열린 첫 회의에서 금융·투자·무역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제재방안을 검토해 여름까지 구체안을 정리하겠다고 한 것에 대한 반응이다.
한국이 독도를 불법 점거하고 있다
한편, 모리 다케오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은 지난달 16일 김창룡 경찰청장의 독도 방문 이후 한미일 외교차관협의회 공동 회견에 불참을 통보한 바 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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