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는 아직 신종플루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종주 통일부 부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신형독감이 발생하지 않은 조선에서' 등의 표현으로 북한지역 내에 신종플루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WHO와 같은 국제 보건단체도 북한 내에서 신종플루 감염자가 발생했다는 공식보고가 없었다고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부대변인은 또 "현재까지로는 개성공단 내에서도 신종플루 감염자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선중앙
한편, WHO는 지난 5월 북한에 비상시에 대비할 치료약 타미플루를 제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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