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9일 굿모닝 MBN 주요뉴스

▶ 이틀 연속 7천명 안팎…"특단의 조치 검토"
오늘 발표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어제에 이어 이틀째 7천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루 1만 명 넘게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는 우려 속에 정부는 특단의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부스터샷, 오미크론 무력화…항체 25배↑"
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을 기존 백신으로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제약사 화이자는 "부스터샷을 맞을 경우 기존 2차 접종 때보다 항체가 25배 증가했다"며 오미크론을 무력화 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 "벤처투자 10조로 확대"…'중도 외연' 확장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벤처투자 예산을 확대해 창업을 유도하겠다며, '중기·벤처 공약' 발표와 함께 10조 원 규모의 투자 지원 약속했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충북·충남도민회와 광주전남향우회를 찾아 균형발전의 기본 원칙을 지키겠다며, 중도층 외연 확장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 '보이콧' 6개국 동참…청 "현재 검토 안 해"
미국이 내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외교적 보이콧' 방침을 밝힌데 이어 영국과 호주, 캐나다 등 동참 의사를 밝힌 국가가 6개국으로 늘었습니다.
일본도 동참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청와대는 "현재 우리 정부는 보이콧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 전국 흐리고 포근…수도권·충남 '미세먼지'
목요일인 오늘(9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한낮 기온이 8~17도까지 오르는 등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전까지 내륙 곳곳엔 짙은 안개가 끼고, 수도권과 충청 지역은 온종일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를 보일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