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관 청와대 홍보수석이 최근 청와대 핵심관계자를 인용한 보도가 이어지는데, 강한 불쾌감을 표시하고, 앞으로 실명 브리핑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수석은 최근 일부 언론의 외고나 효성 관련 기사에서 청와대 핵심관계자를 인용한 데 대해,
그동안 이 수석은 취재 편의를 위해 핵심관계자란 명칭으로 비실명 브리핑을 해왔으며, 일명 '이핵관'이란 별명으로 불렸습니다.
이 수석은 오늘을 기점으로 홍보수석은 물론 두 대변인 모두 실명으로만 브리핑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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