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성 카투사연합회장과 빈센트 브룩스 전 주한미군사령관이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
이날 빈센트 브룩스 전 주한미군 사령관과 김해성 카투사연합회장이 만나 협약서에 서명했다. 두 단체는 재향군인의 복지 증진과 한미동맹의 강화를 위해 교육과 토론, 교류, 연구 등의 분야에서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두 단체는 한국에서 근무한 미군 및 카투사, 그리고 한국군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공동의 자선프로그램을 향후 개발해 진행할 계획이다. 김해성 카투사연합회장은 "이번 MOU를 통해 한미동맹이 더욱 굳건한 관계로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지역사회 모금행사와 자선활동을 통해 한미 군사동맹의 중요성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에 미국 워싱턴D.C. 한국전참전기념공원에 세워질 '미 6·25참전용사 추모의 벽'은 한국전쟁(6·25전쟁) 당시 전사한 미군 참전용사 3만6000여명과 카투사(KATUSA·한국군지원단) 8000명의 이름
[최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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