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군단이 전군 최초로 야외 숙영용 텐트에 태양열 전지를 사용해 톡톡한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육군 3군단은 숙영용 텐트에 태양광 전지판과 발광다이오드 전구 등을 설치해 '국방 녹색정책'에 부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에 1개 중대가 5일간 야외 훈련을 할 경우 100여 개의 일회용 건전지를 사용했으나, 지금은 낮에 태양광 전지를 이용해 충전하면 8시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3군단 관계자는 "폐건전지로 인한 환경오염을 막고 화재와 감전 등 안전사고 위험도 없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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