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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비서관이 이명박 대통령 해외 순방 기간 중에 상관인 수석에게 보고하지도 않고, 제주도에서 열린 학술세미나에 부부 동반으로 참석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현진권 시민사회비서관은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자신이 부회장으로 역임했던 한국재정학회 추계학술대회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학술대회는 시민사회비서관의 관장업무이며, 업무 특성상 사후보고도 많은 만큼 문제 될 것이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대통령 해외순방 기간 중에 근무기강 특별강화령이 내려지는데도 불구하고, 부부동반으로 지방 학회에 참석한 것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