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은 "중소기업이 대한민국 전체 기업의 99%이고, 일하는 분들의 82%가 중소기업에서 근무한다"며 중소기업이 튼튼해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삼성이 도요타를 이긴 원동력은 신속한 의사결정 때문"이라며 상속·증여세 지원 등 유인책을 제시했습니다.
▶ 인터뷰 : 이광재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일자리나 사회적 기여를 포인트로 만들면 포인트가 누적되게 되면 나중에 세제혜택을 받고 결국은 상속세제나 이런 것에 인센티브 등을 만들어서…."
과거 인재들의 해외 유출을 막기 위해 창업경진대회를 열었던 프랑스 사례를 언급하며 대규모 벤처경진대회를 개최해 인재를 끌어모아야 한다고도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이광재 / 더불어민주당 의원
- "대규모 벤처경진대회를 한국에서 열어서 베트남 사람이든 인도네시아 사람이든 와서, 그러면 (한국이) 세계적인 기술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 의원은 이 같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일관된 집행을 가능케 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를 아우를 수 있는 산업부총리직 신설도 촉구했습니다.
[ 백길종 기자 / 100road@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