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ginning of dialog window. Escape will cancel and close the window.
End of dialog window.
정운찬 국무총리는 사회통합과 균형발전, 선진 일류국가 건설이야말로 안중근 의사가 꿈꿨던 조국의 진정한 자주독립, 세계평화와 인류공영의 꿈을 이루는 길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안중근의사기념관 앞 광장에서 열린 의거 10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안 의사가 '동양평화론'에서 언급한 '합성산패 만고정리', 즉 합하면 성공하고 흩어지면 패한다는 말을 인용해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정 총리는 이어 "안중근 의사는 우리의 자랑스러운 민족혼의 표상이며 세계평화를 일깨우는 등불이 되고 있다"면서 "동양평화와 인류공영의 정신은 지금도 세계인들에게 훌륭한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