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혜영 정의당 의원. [사진 출처 = 연합 뉴스] |
장 의원은 지난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헤어지자고 말했다는 이유로 살해 당한 여성들의 참혹한 죽음이 연일 보도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별 통보했다고 칼로 찌르고 19층에서 밀어 죽이는 세상에서 어떻게 페미니스트가 되지 않을 수 있겠느냐"며 "페미니즘이 싫으면 여성을 죽이지 말고, 안전 보장에 앞장서라"라고 밝혔다.
장 의원은 지난 17일 30대 남성 A씨가 전여자친구였던 B씨가 이별 통보를 하자 격분해 칼로 수차례 찌른 후 집 베란다 밖으로 던진 사건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 범죄의 이름은 '아파트 살인'이 아니라 '교제살인'이다. 본질을 흐리지 말아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여성을 대상
[김정은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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