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종전선언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외교의 몫이지만, 국방의 힘으로 뒷받침하는 것은 군의 몫"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16일) 청와대에서 준장 진급자 삼정검을 수여하고 나서 "2017년 취임 직후 한반도 평화가 심각한 위기에 처했지만, 강한 국방력과 강한 안보로 평화를 지켜 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반도 비
문 대통령은 또 "강군이 되려면 첨단무기뿐 아니라 장병 복지, 인권 보호, 성평등 문화도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잇따르는 군 내 성비위 사건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해석됩니다.
[ 송주영 기자 ngo99@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