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이른바 '조건부 수용론'을 계기로 대장동 특검 도입을 놓고 여야간 신경전이 심화하고 있습니다.
여당은 윤석열 대선 후보의 저축은행 부실수사 의혹 등도 다루자고 주장했고, 국민의힘은 특검 추천권을 여당에 줄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 김종인 "허수아비 노릇하러 선대위 갈 순 없다"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윤석열 선거대책위원회 합류와 관련해 "허수아비 노릇을 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등은 김 전 위원장의 역할론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 위중증 환자 475명 사흘연속 최다…사망 18명
오늘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가 475명을 기록해 사흘째 최다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위중증 환자 증가에 따라 사망자는 18명 늘어, 누적 사망자 수는 3,051명을 기록했습니다.
▶ 요소수 사기 닷새간 116건 적발…구속 사례도
경찰청은 어제 오후 4시 기준으로 요소수 판매 관련 사이버 사기 사례 116건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강원도 춘천에서는 요소수 4통을 35만 원에 판다는 허위글을 올린 20대가 구속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