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소프 상원의원 "민주주의 인권 가치도 강화될 것"
↑ 미 동아시아·태평양 차관보와 악수하는 윤석열 후보 / 사진 = 국회사진기자단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오늘(12일) 존 오소프 미국 연방 상원의원 등 미국 방한단을 만났습니다.
윤 후보는 "전통적인 안보뿐 아니라 보건, 환경, 기후협약, 첨단 디지털 기술 등 모든 분야에 관한 포괄적 동맹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한미동맹을 강조했습니다.
윤 후보는 "대부분 한국인들은 한미 안보동맹이 한국의 경쟁성장과 번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규범에 입각한 국제 질서와 국가 간 외교에서 예측 가능성을 중시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공유하는 미국과 함께 이런 가치들을 공유하는 전세계 국가 간 확실한 연대를 통해 글로벌 이슈들이 잘 해결되기를 바라고, 한국이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크리튼브링크 차관보는 "미 국무부와 아시아 쪽 일을 하면서 지역 동맹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해왔다"며 "미국에 한국보다 더 중요한 동맹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방한을 통
오소프 상원의원은 "양국의 동맹 관계와 안보 관계뿐 아니라 경제·과학기술·공중보건·환경보호와 함께 민주주의 인권에 대한 가치도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