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부인 김혜경 씨가 낙상사고로 병원에 입원하자 "하루라도 아내를 간호하고 싶다"며 오늘 예정된 일정을 전면 취소했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4·19 민주묘지를 찾아 자유민주주의 수호 의지를 부각한데 이어 '제56회 전국여성대회'를 찾아 양성평등과 여권신장을 강조했습니다.
▶ 요소 3천톤 찾았다…1인당 10리터에 '장사진'
정부가 요소수 불법 유통 단속 과정에서 민간 수입업체가 보유하던 요소 3,000톤을 찾아 이 중 700톤을 요소수로 즉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전북 익산의 요소수 생산업체가 지역민에게 1인당 10리터 한 통씩 직접 판매하자 수백 명이 몰려 장사진을 이루기도 했습니다.
▶ 리조트 통근버스·승용차 충돌…외국인 근로자 3명 숨져
오늘 오전 7시 50분쯤 강원 홍천군의 한 지방도로에서 리조트 통근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러시아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 3명이 숨졌습니다.
▶ 독신도 입양 허용…형제·자매 '최소 상속분' 삭제
혼자 양육할 능력이 충분한 독신자라면 입양한 부모의 성과 본을 따르게 하는 '친양자 입양'을 할 수 있도록 법이 개정됩니다.
정부는 또 상속인 중 일정한 사람에게 돌아가도록 법적으로 정해진 '최소 상속분' 권리를 형제자매에 한해 삭제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