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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 실세로 불리는 이재오 국민권익위원장이
오랜만에 국회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국회의원이 아닌, 피감기관의 기관장으로였는데요.
이재오 위원장은 ‘투사, 강성’ 이미지 벗기에 주력하는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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