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안산 상록을 재보선에 출마한 송진섭 한나라당 후보가 안산시장 시절 골프장 허가를 조건으로 측근을 통해 거액의 로비자금을 받았다는 비리 의혹이 있다며 이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이규의 민주당 부대변인은 "초지동 체육기반 시설의 골프장 사업화 적극 검토지시를 한 당시 송 후보 자필 메모가 나오고, 송 후보 측근과 주변인들에 대한 골프 접대까지 있었
그러면서 "수사에 착수한 검찰이 선거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안산 상록을 재선거 이후로 수사를 미루고 있다는 인상을 주고 있다"며 "비리에는 때와 장소가 따로 없는 만큼 신속하고 엄중한 수사를 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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