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관계 개선 분위기가 이어지던 지난 8월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생산과 수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일부에 따르면, 개성공단 8월 생산액은 2천96만 달러로 전달보다 1.8%
수출액도 감소 추세에서 벗어나 8월의 경우 316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 전월보다 36% 증가했습니다.
지난 8월은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방북과 유성진 씨 석방에 이어 북한이 개성공단 통행제한 조치를 해제하겠다고 통보했던 달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