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9일 국민의힘 제20대 대선 경선 후보자 토론회에 앞서 윤석열 후보가 일대일 맞수토론 리허설을 하고 있다. [사진 출처 = 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
윤석열캠프 최은석 수석부대변인은 1일 "모든 것은 이 후보의 책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 수석부대변인은 "이재명 성남시장 시절 핵심 측근이던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대장동 개발 과정에서 '2인자 행세'를 했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장동 주민들이 녹음한 76분 분량의 녹음 파일 2건을 보면 유 전 본부장은 총 6차례 '시장님'을 언급하며 대장동 개발사업 계획안을 설명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 전 본부장은 또 업무용으로 제공받은 관용차량을 골프연습장 출입 등 사적 용도로 사용해 문제가 됐지만 징계조차 받지 않았다고 한다"며 "그가 이 후보를 등에 업고 '무소불위 권력'을 휘둘렀음이 드러난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대장동 복사판으로 불리는 백현동 개발사업에선 이재명 후보가 임대주택 비율을 100%에서 10%로 줄이는 변경안을 직접 결재했다고 한다"며 "이 후보의 이 결재는 백현동 부지 개발의 '공공성'을 무너뜨리고, 민간 개발 사업자의 분양 이익만 늘려줬다"고 비판했다.
최 수석부대변인은 "이
[최현주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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