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수현 청와대 소통수석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박수현 청와대 소통수석은 1일 라디오인터뷰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교황님을 만나서 방북을 다시 한 번 제안을 드렸고 교황께서 '기꺼이 가겠다' 이렇게 말씀하셨다"고 말했다.
박 수석은 이같은 발언이 나온 것은 물론 문 대통령과 프란치스코 교황의 만남 자체가 큰 의미를 지닌다고 전했다. 박 수석은 "30, 40개 되는 세계 정상들이 가는데 거기에 로마에 가서 교황을 면담을 요청하고 뵙기를 다 원했을 것"이라며 "그런데 교황께서 그중에 딱 3개 나라(한국·미국
박 수석은 "김정은 총비서와 북한의 그런 결정, 결단이 있다면 뭐 이런 언제든지 그런 것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문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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