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우리 기술로 만든 첫 우주 발사체 '누리호'가 오늘 오후 발사됐지만 목표 궤도에 진입하는 데 실패했습니다. 누리호는 내년 5월에 2차 발사를 할 예정인데, 이 때에는 모사체가 아닌 실제 인공위성이 탑재됩니다.
▶ 이 32.5% vs 윤 43.4%…국민 45.9% "대장동 이재명 관여"
MBN이 알앤써치와 함께 진행한 11차 ARS 여론조사 결과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의 가상대결에서 윤 후보가 우세를 보였습니다. 대장동 사태와 관련해선 45.9%가 이재명 후보와 직접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 [단독] "민간 개발 불가" 취임 직후 말 바꾼 정황
이재명 경기지사가 성남시장에 당선되기 전에는 대장동 민간 개발에 찬성하다가 당선 직후 공영 개발을 추진하는 쪽으로 말을 바꾼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당시 이재명 시장이 직접 서명한 공문을 MBN이 단독으로 입수했습니다.
▶ 지사직 사퇴 고심 '전두환 발언'에 "유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이낙연 전 대표와 만나는 일정을 잡지 못한 가운데, 지사직 사퇴 시점을 두고 고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전두환 옹호' 발언에 대해 "설명과 비유가 부적절했다"며 이틀 만에 유감을 표했습니다.
▶ 배추·무 농사 '폭망'…깊어지는 한숨
올해 고온다습한 날씨와 병충해로 버려진 배추와 무가 많은데다, 코로나로 외국인 일손도 구하지 못해 수확도 못 하는 밭이 수두룩합니다. 산지 가격마저 떨어져 농민들의 한숨은 깊어지고 있습니다.
▶ '뒷광고' 수입 숨긴 유튜버 등 74명 세무조사
광고비를 받고도 광고 사실을 알리지 않는 이른바 '뒷광고'를 통해 소득을 누락한 인기 유튜버와 인플루언서 등 74명이 세무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이들은 해외 가상 계좌나 차명 계좌를 이용해 소득을 숨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