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 위드 코로나를 이르면 다음달 1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본 가운데 모레부터는 수도권에서 최대 8명까지, 비수도권은 최대 10명까지 모일 수 있게 됩니다.
독서실과 영화관은 자정까지 운영 시간이 확대되고, 스포츠 경기도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 수용 인원의 30%까지 입장이 가능해집니다.
▶ "이재명 재선시 유동규 사장"…영장 재검토
대장동 의혹의 핵심 인물인 남욱 변호사가 지난 2014년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의 재선 가능성을 거론하며 유동규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사장설을 언급한 녹음파일이 공개됐습니다.
성남시청을 압수수색해 대장동 인허가 관련 자료 등을 확보한 검찰은 김만배 씨에 대한 영장 재청구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첫 맞수토론 '신경전'…'원팀' 행보 본격화
국민의힘 대선 후보들이 어젯밤 처음으로 진행된 일대일 '맞수 토론'에서 한 치의 양보 없는 설전을 벌였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거센 말을 주고받았던 설훈 의원과 '포옹'을 하는 등 몸을 낮춰 이낙연 지지층을 향한 구애에 나섰습니다.
▶ 문 대통령-기시다 첫 통화…'입장 차' 팽팽
문재인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신임 총리가 어제 저녁 첫 통화를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강제징용과 위안부 피해자 배상 문제에 대해 원칙을 강조하면서도 외교적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제안했지만, 기시다 총리는 한국이 해법을 제시해야 한다는 기존의 입장을 반복했습니다.
▶ 곳곳 빗방울·낮부터 쌀쌀…내일 '한파특보'
토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흐리고 곳곳에 약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낮부터는 기온이 떨어져 쌀쌀해지겠고, 내일은 10월 중순을 기준으로 64년 만에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하며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