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이 지난 1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법원(법원행정처), 사법연수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연합뉴스] |
김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좀 더 책임 있는 정치를 하는 게 맞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이낙연 캠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인 설 의원은 이 지사의 구속 가능성을 언급한 데 이어 이날 같은 방송에 출연해 "대장동과 관련된 당사자들을 만나서 직접 이야기를 들었다"며 이 지사 연루 의혹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 김 의원은 "설 의원이 이기기 위해서 굉장히 과격하게 모든 것을 다 한다"며 "만약 그게 신뢰할 만한 것이고 구체성 있는 진술이었다면 공개했을 텐데, 그렇지 못한 것은 쓸모없는 정보, 지라시성 정보라고 간주할 수밖에 없다"고 꼬집었다.
이어 "그런 것을 공개된 방송에서 이야기하는 것 자체가 국회의원으로서 할 행동은 아니다"며 "매우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한 시민단체에서 S기업과 이 지사 측의 연관성을 거론하며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제기한 것에 대해 "그런 기사를 봤으나 변호사비를 대납했다는 연관관계에 대한 사실관계가 하나도 안 나온다"며 "해명을 할 연결고리가 전혀 없다"고 일축했다.
김 의원은 "찌라시에 'A변호사가 현금 3억에 상장주식 2
[김현정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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