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모레(14일) 개성공단 경제협력협의사무소에서 임진강 수해방지 실무회담을 열자는 제의를 담은 대북 통지문을 판문점 남북 연락사무소를 통해 북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담이 성사되면 남북 당국 간 회담으로는 지난 7월2일 제3차 개성공단 실무회담 이후 석 달여 만에 이뤄지게 됩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도 북한 조선적십자사에 이산가족 문제를 비롯한 인도적 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남북적십자 실무접촉을 오는 16일 금강산에서 열자고 제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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