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특혜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화천대유 자회사인 천화동인 1호 대표 이한성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대장동 사업 수익이 어디에 쓰였는지 등을 조사했습니다.
검찰도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의 동생을 소환하고, 오는 11일에는 김만배 씨를 직접 불러 조사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 민주 최종 후보 결정 D-2…국힘 4파전 압축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윤석열·홍준표·유승민·원희룡 후보로 압축돼 다음 달 5일 최종 후보를 선출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의 3차 선거인단 투표율이 70%를 넘어선 가운데, 민주당은 내일 경기 순회 경선과 모레 서울 순회 경선을 마치고 최종 후보를 결정합니다.
▶ 70세 미만 무증상·경증 확진자도 재택치료
정부가 다음 달 '위드 코로나'로 전환하기 위해 감염 환자의 재택치료 대상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입원이 필요하지 않은 70세 미만 무증상, 경증 환자도 재택 치료 대상에 포함됐고, 격리 중 환자에 대해서는 기존 자가격리 체계를 활용해 이탈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 도쿄 10년 만의 강진…열차 탈선·30여 명 부상
어젯밤 일본 지바현 북서부에서 발생한 5.9 규모의 강진으로, 도쿄 등에서 강한 흔들림이 관측됐습니다.
현재까지 30여 명이 다쳤고, 도쿄 메구로구에서는 수도관이 파열돼 도로 일부가 침수되고 열차 탈선과 지하철 운행이 일시 중단되는 상황도 잇따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