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발표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다시 2천명 안팎까지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개천절 연휴가 끝나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흐름인데, 어제부터 시작된 16~17세 백신 사전예약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 화천대유 '금고지기' 조사…김만배 소환 임박
검찰이 화천대유에서 금고지기 역할을 한 임원을 불러 설립 자금 출처와 수익금 사용처 등을 조사했습니다. 검찰 수사가 속도를 내면서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에 대한 소환도 임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 '대장동·고발사주' 공방…상임위 곳곳 파행
국회 국정감사에서 여야는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고발 사주 의혹 등을 놓고 대선 대리전을 방불케하는 공방을 벌였습니다. 상임위 곳곳에서는 증인채택과 피켓 항의를 놓고 파행을 거듭했습니다.
▶ "사람보다 돈벌이 우선" 페이스북 파문 확산
세계 인구 절반 가까이 이용하는 페이스북의 민낯이 속속히 드러나면서 파문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 내부 고발자는 미국 의회에 출석해 "10대 청소년들에게 미치는 유해성을 페이스북측이 알고도 방치하는 등 책임보다는 이익이 우선이었다"고 비판했습니다.
▶ 전국 흐리고 가을비…강원 영동 최고 60mm
오늘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수도권 등 중부지방과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가을비가 내리겠습니다. 수도권과 충청, 경북 내륙엔 5~10mm에 그치겠지만, 강원 영동은 최고 60mm의 제법 많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