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오늘(5일) 오전 서울 중앙지검 민원실을 찾아 김태훈 4차장검사를 팀장으로 한 '대장동 개발 의혹 사건 전담수사팀'에 항의서한을 보내고 1인 시위에 나섰습니다.
원 전 지사는 항의서한을 통해 "거대한 의혹이 수면으로 떠오른 지 3주가 지났는데 핵심인물 1명은 외국으로 탈출했고 최근에야 압수수색이 이뤄졌지만, 그나마도 제한적
그러면서 "이미 늦어졌고 이미 부실했던 것만큼 더욱 철저히 거악 척결을 향해 돌진하라"며 검찰의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1인 시위 전 국회 소통관을 찾은 원 전 지사는 '대장동 게이트 특검 촉구'와 '검찰의 엄정한 수사'를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 신재우 기자 shincech@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