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윤석열(왼쪽), 홍준표 대선 경선 예비후보가 28일 서울 상암동 MBC에서 열린 대선 경선 예비 후보자 4차 방송토론회에서 인사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윤 전 총장은 1일 MBN 주관으로 열린 국민의힘 대선경선 5차 TV토론회에서 홍 의원을 겨냥해 "경남지사 시절 측근들이 산하기관장에 재직하며 저지른 인사 채용 비리, 교육감 주민소환 투표 관련 문서 위조로 실형까지 살았고 비서실 별정직 지원이 유죄 선고를 받았다"며 "사전에 알았느냐"고 물었다.
이에 홍 의원은 "정점식 의원이 공안부장할 때 우리한테 덮어씌운 사건이고 제가 알았으면 그냥 놔뒀겠냐"고 답했다.
윤 전 총장은 "비서실 직원인데 몰랐다면 지사로서 자격이 없고 무능한 것 아니냐"고 압박했다. 홍 의원은 "만약 고발사주 사건에 손준성 검사가 관련됐다면 (윤 후보는 그것을) 알았나, 몰랐나"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토론에서 대선주자들은 최근 아들의 '화천대유 퇴직금 50억원' 논란으로 국민의힘을 탈당한 곽상도 의원의 제명과 관련한 의견을 표명하기
[맹성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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