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실 |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이 특혜 의혹이 불거진 '대장동 개발사업'에 대해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인 모집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기 성남시 대장동을 지역구로 둔 김 의원은 오늘(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공공개발을 빌미로 힘없는 국민들에 가한 전대미문의 투기 사건을 철저히 규명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과 나서게 됐다"며 공익감사 청구 추진 배경을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이어 "해당 지역 주민들이 자정 가까운 시각까지 적극 동참하는 등 대장동 개발사업 진실 규명에 대한 국민의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비싼 분양대금을 치르며 정착한 주민들에게, 조상 대대로 내려온 터전을 헐값에 뺏긴 원주민들에게, 치고 빠지기식 수천억대 사기극을 벌인 비리행위는 반드시 뿌리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어제부터 공익감사 청구인 모집을 진행하고 있는 김은혜 의원실은 오늘 내로 300명 모집을 완료하고, 다음 주 감사원에 청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 사진 =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실 |
[ 노태현 기자 nth302@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