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 굿모닝 MBN 주요뉴스

▶ 검찰, '유동규 PC' 확보…오늘 출석 예고
검찰은 성남도시개발공사를 추가 압수수색해 유동규 전 기획본부장이 쓰던 컴퓨터를 확보했습니다. 각종 의혹을 부인하며 검찰 소환에 불응했던 유 전 본부장은 오늘 검찰에 출석할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단독] 화천대유 자금 83억 사라져…정영학 '양심선언'
대장동 사업을 주도한 화천대유에서 자금 83억 원이 사라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화전대유 자회사인 천화동인 5호 소유자 정영학 회계사가 이 사실을 알고 양심선언에 가까운 자필 진술서를 검찰에 제출했는데, 검찰은 83억 원의 용처를 찾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

▶ '고발사주' 손준성 관여 확인…"조작 없어"
'고발사주' 의혹을 수사해온 검찰이 손준성 검사의 관여 사실과 정황을 확인해 사건을 공수처에 넘겼습니다. 검찰은 제보자 조성은 씨가 제출한 휴대전화 등을 분석한 결과, 텔레그램상 '손준성 보냄' 표시에 조작이 없었던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 국정감사 돌입…'고발사주·대장동' 격돌 예고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국정감사가 오늘(1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실시됩니다. 고발 사주 의혹과 대장동 의혹 등 쟁점 사안을 놓고 여야 간 치열한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 오늘 2,500명 안팎…거리두기 2주 연장 유력
오늘 발표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500명에서 2,6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다음 주부터 적용할 거리두기 조정안을 오늘 발표하는데, 현행 거리두기 단계가 2주 더 연장되는 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 대체로 맑고 큰 일교차…밤부터 중부 약한 비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겠습니다. 밤부터 중부지방엔 5mm 미만의 약한 비가 내리겠고, 주말과 개천절 연휴까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