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 브로커들이 탈북을 도와준 대가를 받아낼 목적으로 탈북 청소년 교육기관인 한겨레 중·고등학교에 자주 침입하는 것으로 파악돼 시설 보안 강화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곽종문 한겨레 중·고등학교 교장은 국회에서 열린 통일부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여태 9차례 학교 침입이 있었다"며 "브로커들이 학생들에게 오는 사유로 브로커 비용을 받지못해 오는 것이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곽 교장은
한겨레 학교는 국내에 들어온 뒤 하나원의 정착교육과정을 마치고 한국 국적을 취득한 탈북 청소년들을 위해 2006년 3월 개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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