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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추석 연휴 주간에 코로나19 의료 봉사에 나섰다. 의사이기도 한 안 대표는 지난 18일부터 19일 정오까지 서울 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방호복을 입고 코로나19 검체 채취 자원봉사를 해 눈길을 끌었다.
19일에는 부인 김미경 교수도 함께 했다. 김 교수는 올해 7월부터 중구보건소에서 매주 의료봉사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안 대표는 사회연결망(SNS)에 글을 올려 정권 비판에 나섰다. 그는 지난 18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백신 접종 속도가 빠른 것은 국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보건 의료진의 헌신, 역대 정부에 걸쳐 발전하고 쌓아온 보건 의료 시스템 덕분"이라면서 "정부의 공으로 포장해 국민께 감사를 받으려 하는 것은 국민의 희생과 헌신을 가로채기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을 강조하는 것은 정권이 국민
[김인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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