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과위 한나라당 황우여 의원은 2009학년도 입학사정관 전형 당시 전체 230명의 입학사정관 가운데 정규직은 20명뿐이었고 91.4%에 달하는 210명은 1년 위주의 단기 계약직이라고 밝혔습니다.
황 의원은 입학사정관이 계약직이다 보니 전문성 확보에도 문제가 있고, 공정성과 신뢰성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입학사정관제 관리·검증을 위한 고교·대학·정부·민간 컨소시엄의 구성을 검토하고 입학사정관의 자질과 윤리성 확보 방안도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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