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강원 지역 순회경선 합동연설회가 개막한 가운데 1차 선거인단 개표 결과가 곧 발표됩니다.
오늘(12일) 오후 원주 오크밸리리조트에서 개막한 민주당 합동연설회는 추미애 정세균 이재명 김두관 박용진 이낙연 후보 순으로 현장연설이 진행됐습니다.
이에 민주당은 이날 강원 지역 권리당원·대의원 투표와 1차 선거인단 투표 결과를 차례로 공개할 예정입니다.
1차 선거인단은 200만명에 육박하는 전체 선거인단의 3분의 1격인 약 64만 명으로, 76%의 투표율을 기록했
처음으로 대규모 선거인단 개표가 이뤄지는 이른바 1차 슈퍼위크 결과에 따라 경선 구도가 급변할 전망입니다.
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강원도는 더 이상 변방이 아닌 평화의 중심이다. 내년 3월9일 4기 민주정부를 수립, 2024년 청소년 동계올림픽이 강원에서 열릴 때 평창의 평화올림픽을 재연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